홍화씨 외 물품 잘 받았습니다.

홍화씨 먹여봤는데 아직은 좀 딱딱한지 깨물다가

잘 안 깨지는지 여러번 시도하다 놔 버리네요.

우연히 물에 젖어 약간 말랑해진 걸 줘 봤는데 껍질

까기가 쉬운지 잘 먹어요.

그래서 스무알 정도 물에 조금 불려서 주니까 그런대로

잘 먹네요. 당분간은 물에 불려서 줘야할 것 같아요.

이제는 발톱을 제법 잘 쓴답니다.

발로 움켜쥐고 알곡 까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. ^^

담에 사진 잘 찍어서 올릴께요.

물에 불린 사진 올립니다.

적당히 불리고 물은 따라 내시고 휴지로 물기 제거하시는게 좋아요.

물묻은 채로 먹이면 껍질 까고 난 후 속알맹이가 물에 젖어 입가나

모이통 등에 묻어요.

그리고 모이통에 넣어줬는데 딱딱할때보다는 껍질 까기가 부드러운지

그런대로 잘 먹어요.

다 먹고 난 후 껍질 버리고 떨어진 속알맹이는 손가락끝에 눌러붙인후

입가에 대면 날름날름 잘 받아먹어요. ^^